가습기살균제참사는 현재진행형이다.
The humidifier disinfectant disaster is ongoing.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귀한 삶을 마감하고 있다. 참사는 피해자 자신뿐만 아니라 피해자 가족들의 삶도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있다.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치료비용과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배상을 회피하는 기업, 현실과 동떨어진 정부의 피해자 지원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점점 더 절벽으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통을 참아가며 진실을 알리고, 피해자의 권리를 찾고자 노력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 피해자 나원이 다원이
- 쌍둥이의 소원은 마음껏 뛰어 노는 것입니다.
- 피해자 권민정(태아사망)
- 사랑하는 두 아이를 하늘로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 피해자 안은주
- 그녀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였습니다.
- 피해자 이재성(아들 건강피해)
-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우리는 4단계 피해자입니다.
- 피해자 최주완(부인사망)
- 아내를 떠나보내고 10년 넘게 아내를 위해 싸웠습니다.
- 피해자 강은
- 진실을 외치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거에요.